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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전동차 출입 금지.. 차량 관제 시스템 설치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6.09 16:55 수정 2021.06.09 16:55

안동시가 하회마을 내 전동차 출입을 막기 위해마을 출입구 2곳에 차량 관제 시스템을 설치해
외부 차량을 전면 통제합니다.

문화재청은 전동차 등 외부 차량으로 인한 관광객 사고와 가옥 훼손이 이어짐에 따라, 차량 관제 시스템 설치를 위해 문화재 현상변경을 조건부로 허가했습니다.

지난 5월 24일 문화재청에서는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전동차의 하회마을 진입을 전면통제하고 외부방문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하회마을 출입구 2개소에 차량관제시스템 설치하도록 문화재 현상변경 조건부 허가를 안동시에 통지하였다.

안동시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0월까지 국비 등 1억 원을 들여 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문화재 안전요원을 투입해 마을 순찰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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