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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달빛사랑여행, 두 번째 여행 '성료'

오재영 기자 입력 2021.06.15 13:31 수정 2021.06.15 13:34

지난 12일, 문경 대표 야간관광상품인 문경달빛사랑여행의 두 번째 여행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문경시 제공>

지난 12일, 문경 대표 야간관광상품인 문경달빛사랑여행의 두 번째 여행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웰컴 투 조선 in 문경새재’라는 주제로 지난 5월 첫 걸음을 뗀 문경달빛사랑여행은 지난 12일 ‘응답하라! 문경의 7080’이라는 주제로 문경 에코랄라에서 성공적인 발걸음을 이어나갔다.
이번 여행은 특히 94년 7월 폐광되기 전까지 4,300여 명의 광부가 실제 일했던 은성갱도 내에 들어가 그 당시 광부들의 스토리를 마치 한 편의 뮤지컬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은성 사진관에 마련된 복고의상 입어보기, 석탄 운반차 만들기, 야외 음악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또한 놓치지 않아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자랑했다. 이 외에도 달을 형상화 한 감성 포토존, 달빛 아래 이뤄지는 레크리에이션 등 야간의 감성도 듬뿍 담아 왜 이 행사의 이름이 ‘달빛사랑’인지, 그리고 많은 사랑을 받는지 잘 보여주는 행사였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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