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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18일 개막 '투란도트-어둠의 왕국' 첫선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6.15 13:49 수정 2021.06.15 13:53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1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해 18일간 진행된다.
15일 DIMF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15회를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과 비대면 형식으로 열린다.
개막 첫날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뮤지컬영화 '투란도트-어둠의 왕국'이 첫 공개된다.
이 작품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딤프가 제작한 첫번째 비대면 콘텐츠로 원작 뮤지컬에 판타지 스토리를 각색해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의 OST 갈라콘서트는 이날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수성아트피아, 어울아트센터, 웃는얼굴아트센터, 봉산문화회관 등에서 열리는 올해 딤프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대학생뮤지컬 페스티벌, 딤프 뮤지컬스타 파이널 등이 선보인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방역에 중점을 두고 모두가 안전하게 딤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수준 높은 뮤지컬 감상으로 한동안 잃고 지낸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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