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세명일보 TV

경북도의회 제324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6.15 16:03 수정 2021.06.15 16:03

경상북도의회는 오는 6월 10~2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도정질문과 2020회계연도 결산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병준(경주), 배진석(경주), 김상조(구미) 의원이,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판수(김천), 박현국(봉화), 박창석(군위)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현안 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며, 그 내용은 도내 방송사를 통해 TV로 생중계된다.

또한,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경상북도 프리랜서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과 경북도와 교육청의 전년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10일 본회의 종료 후인 오후 4시부터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땅인 것처럼 표시한 것에 대한 규탄성명서를 발표한다.

이날 규탄 성명 발표에는 경북도의회 의장, 부의장,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 의회사무처 간부 등 약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는 6월 21일 열리는 전국시도의장협의회에도 규탄 결의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고우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이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애국심을 다시 한 번 가슴속에 새기면서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