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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문경새재 자연 속 도자기 체험교실 운영

오재영 기자 입력 2021.06.28 11:49 수정 2021.06.28 12:50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


문경새재 청년  사기장의 생생물레포스트(문경시 제공)

문경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이 오는 지난 26일부터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으로‘문경새재 자연 속 도자기 체험교실’을 32회 운영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지정 및 등록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한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이다. 
문경새재 자연 속 도자기 체험교실은 청년 사기장들이 문경오픈세트장 내 한옥에서 운영하는‘물레 체험교실’(매주 토요일, 일요일 총 12회 운영)과 문경새재 교귀정(交龜亭)에서 어르신들이 운영하는‘도자기 접시에 그림그리기 교실’(매주 토요일 총 20회 운영)로 나누어 운영된다. 
백산헤리티지연구소 김남희 소장은 "연간 500만 명 정도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문경새재에 청년 사기장과 어르신들이 뭉쳐 조선백자의 멋과 정취를 소개하는 체험공간을 마련했으며, 문경의 대표 문화유산의 활용 가치를 더욱 확장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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