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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통주 지역 관광자원 23개 브랜드 선보여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6.30 14:33 수정 2021.06.30 14:33

경북도가 전통주를 지역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팔을 걷었다.

경북도는 23일 안동 구름에 리조트에서 전통주를 활용한 테마 관광상품 발굴육성을 위해 식품, 여행, 유통 분야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

소소문은 안동소주와 소고기 육포, 문어 보푸라기를 안주함으로 하는 패키지 상품으로 안동 수졸당 윤은숙 종부님의 레시피 참여로 캐주얼하면서도 전통의 깊은 맛을 품은 품격 높은 패키지로 구성됐다.

잇주의 경우 떠먹는 막걸리인 ‘이화주’와 지역 농특산품 부각을 안주로 하는 패키지 브랜드이며 바삭한 부각과 부드러운 요거트 식감의 저도수 이화주가 어우러져 특별한 식음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

한편 해당 상품은 기획 단계부터 편의점, 온라인 마켓 등 온·오프라인 판로가 확보되어 있어 다양한 계층을 겨냥하여 새로운 전통주 소비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보이며 판매 실적이 주민사업체의 매출로 직결되는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 또한 좀 더 직접적이고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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