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학생해양수련원(원장 조기정)은 20일 2016년 전반기 학생해양수련활동을 마감했다.전반기 운영 결과 지난 4월 4일 진보고 및 포항과학기술고 113명을 시작으로 20일 현재까지 도내 중·고 38개교 3,373명이 경북도학생해양수련원을 다녀갔다.수련활동은 해양 래프팅, 고속제트보트 체험, 샌드 메이킹, 바디보드, 스노클링 등 해양활동 프로그램과 해변도로를 따라 진행하는 해변 자전거 트레킹을 실시 하였으며, 공동체 놀이로 모듬북, 창작 율동, 시각 장애 체험, 포크 댄스를, 안전교육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독도 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거북선 모형타고 독도 가상 영상체험 미션’과 ‘독도 율동 퀴즈 대회’ 등을 운영했다.학생들은 수련활동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소통, 공감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이후 후반기 운영은 다음달 22일 풍산고등학교 108명을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20개교 1,700여명의 학생들이 찾을 계획이다.조기정 원장은 “입소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해양수련을 할 수 있도록 안전에 중점을 두고, 즐거운 해양수련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