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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이준형 문집 ‘동구유고’ 발간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2.20 15:10 수정 2017.02.20 15:10

‘독립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주기 행사‘독립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주기 행사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해 3월부터 국역작업을 거쳐, 임청각이 배출한 동구 이준형 선생의 유지와 독립운동 행적과 자료가 담겨있는 문집 ‘국역 동구유고’(國譯 東邱遺稿)를 경상북도·국무령이상룡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발간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20일 손자인 이항증 전 광복회 경상북도 지부장 등 기념사업회 관계자로부터 감사의 뜻을 담은 문집을 증정 받고, “독립운동에 앞장선 선생의 애국정신과 활동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인숙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건국훈장 애국장 서훈자이며 탄신 140주년을 맞이하여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선생의 삶과 행적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본다.”고 문집 발간의 취지를 밝혔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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