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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청송군, 봄철 조림사업‘박차’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2.20 18:02 수정 2017.02.20 18:02

산림경영·경제·사회·환경 등‘지역맞춤형 조림’산림경영·경제·사회·환경 등‘지역맞춤형 조림’

청송군이 봄철을 맞아 지역특색에 적합한 맞춤형 조림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경제․사회․환경적 다양한 기능들이 발휘될 수 있도록 사업비 약 3억9,200만원을 투입해 지역특색에 적합한 맞춤형 조림사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산지 특성과 조림 목적을 감안해 목재생산조림 27ha, 특용수조림 17ha, 산림재해방지 및 바이오순환림 17ha, 큰나무 공익조림 15ha 등 총 면적 76ha, 12만1천여 그루의 나무를 벌채지, 공한지 및 생활권 주변에 조림하기로 했다.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목재생산조림(낙엽송, 잣나무 등)과 산림소득 증대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특용수 조림(헛개나무, 호두나무 등), 목재펠릿 ․ 펄프재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바이오순환림(자작나무) 등의 경제림을 조성한다.또 산림재해 방지 및 느티나무, 단풍나무, 이팝나무 등 경관수종을 공한지․ 생활권 주변 등에 식재하여 산림의 공익적 가치도 증진 시킬 계획이다.윤건무 환경산림과장은 “이번 조림사업의 시행으로 장기적인 목재수요에 대한 대처는 물론 임업소득 증대의 효과도 거둘 뿐 아니라, 경관조성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와 함께 경제적 가치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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