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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문경달빛사랑여행이 마지막 여정을 마무리했다(문경시 제공) |
문경시는 지난 26일 2021 문경달빛사랑여행 마지막 여행을 갈무리했다. 문경 에코랄라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약 50여 명이 참석해 깊어가는 문경의 여름밤 낭만을 즐겼다.
이번 여행은 가은의 역사 알아보기와 광부들의 삶 체험하기라는 주제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가은 이야기, 가은 은성갱도 체험, 가은 모노레일 체험, 오미자 스파클링 체험, 달빛 스트링 아트, 한지 만들기 등 다양한 이색체험을 즐겼다. 가족과 연인이 머리를 맞대고 각종 만들기 체험을 하는 모습은 저녁 노을만큼이나 인상적인 풍경이었다.
2021 문경달빛사랑여행은 5월 ‘웰컴 투 조선 in 문경새재’를 시작으로 6월 ‘응답하라! 문경의 7080’, ‘문경새재의 별빛야행’을 통해 과거로의 감성여행을 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행사는 마무리되지만 내년 더욱 신선한 주제를 가지고 아직 소개 되지 않은 매력적인 문경 곳곳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