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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 미래먹거리 산업 '수산업'으로 키운다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20 21:01 수정 2016.07.20 21:01

19일 정책간담회 개최... 어촌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어업인 협력 증진키로19일 정책간담회 개최... 어촌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어업인 협력 증진키로

경북도는 19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회의실에서 시·군 공무원, 경영인연합회, 지구별수협 대표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인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FTA 협정, 어촌 고령화, 불법어업, 수산자원 감소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수산정책 추진방향, 양식산업 현황 및 발전 전략에 대한 설명과 수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어업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또 어업인의 건의 사항에 대해 제도개선과 신규사업 발굴 등 즉시 또는 중·장기 해결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권영길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세계 및 국내 경제성장 둔화, FTA 체결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동해안의 청정 수산자원을 잘 관리하여 부가가치를 높여서 생산, 가공, 유통, 관광, 수출이 종합적으로 연계된 6차산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특히, 수협과 경영인이 협력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권 본부장은 또 “경북 수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수산자원 조성 확대, 스타품목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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