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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전남 청소년 초청 ‘동서 청소년문화교류캠프’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20 21:02 수정 2016.07.20 21:02

21일까지 전남 청소년들, 경북 북부 일대 명소 찾아 문화 역사 배워21일까지 전남 청소년들, 경북 북부 일대 명소 찾아 문화 역사 배워

경북도는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전남 청소년 및 지도자 90여명을 초청해 19일부터 21일(목)까지 2박 3일간 ‘동서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 주제는 ‘경북문화의 이해’로 경북을 방문한 전남 청소년들은 안동․예천․문경 등 경북 북부 일대를 두루 돌며 각 지역의 명소를 탐방하고 그곳에 관한 문화와 역사를 배우게 될 예정이다. 전남 청소년들이 안동에 도착한 첫날인 19일에는 안동 하회마을, 민속촌과 월영교 일대를 탐방하고, 특히 하회마을에서는 ‘하회엔티어링’이라는 특별한 미션체험을 통해 하회마을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원경 여성가족정책관은 “영․호남의 청소년들이 문화교류캠프라는 귀중한 기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 알아감으로써 앞으로 넓은 시야를 가진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호남 문화교류캠프는 1998년 ‘영호남 청소년 전통문화체험캠프’를 시작으로 하여 경북과 전북 청소년 간 교류가 이어져 왔으며 2015년부터는 전남 청소년들과 교류캠프를 진행해 올해로 제22회차, 지금까지 총 1.805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교류해 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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