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경북도청도학생수련원과 및 운문사일원에서 ‘화랑의 숨결을 느끼다-세속오계의 현대적 재해석’ 이라는 주제로 청도군 신화랑단 캠프를 개최 한다. 청도군과 청도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청도군 신화랑단 동아리 초‧중‧고교생 157명과 문화복지 전문인력이 함께 참가하여 각종 미션을 통한 사군이충, 사친이효, 교우이신, 임전무퇴, 살생유택의 화랑정신 체험, 운문사 일원의 화랑 옛길탐방, 화랑정신의 내면화를 위한 명상 등 삼국을 통일한 화랑의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실천덕목(화랑정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다.청도군 신화랑단은 지난해 3월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군과 청도교육지원청의 협력 시책사업으로 창단돼 올해에는 관내 22개 초, 중, 고등학교가 참가해 22개 동아리 358명으로 구성됐으며 화랑의 기상을 이어받아 올바른 정신과 강건한 신체를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서 자질을 함양코자 운영되고 있다.이승율 재단 이사장은 “이번 캠프행사를 통해 삼국통일을 이룩한 세속오계의 화랑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대한민국의 발전 원동력인 청소년들의 올곧은 인성함양에 청도군 신화랑단이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