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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차징용 육군하사, 무성화랑무공훈장 전수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3.07 19:58 수정 2017.03.07 19:58

故 차징용 국가유공자는 1931년 10월 5일 개진면 옥산리 535-2번지에서 태어나 1950년 10월 30일 입대하여 1954년 7월 15일에 만기 제대했다. 6.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부상을 입으며 헌신 분투한 공적이 인정되어 무공훈장이 결정(1954. 10. 15.)되었으나, 근래에 와서 국방부 및 육군본부에서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추진사업을 펼쳐 63년만에 무공훈장이 고령군 개진면사무소로 전달되어 허임양 개진면장은 가족인 김말수 여사(81세)에게 전수했다.허임양 개진면장은 “조국의 수호를 위해 혁혁한 공적과 희생정신을 후손에게 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호국정신을 일깨우는데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령=김명수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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