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안동

‘시민 안전, 우리가 지킨다’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3.08 15:27 수정 2017.03.08 15:27

안동시의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안동시의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7일 안동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주요 소방업무 관련 청취를 한 후, 실제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가슴압박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법 등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2월21일 인천 서부소방서 소방대원이 인천지하철 2호선 전철 안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례와 같이,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안동소방서에서는 심정지 발생 후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97%, 4분 이내에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50%이나, 4분 이후에는 뇌손상 가능성도 높고 10분 이후에는 사망(뇌사)에까지 이른다고 전했다.김성진 의장은 “막연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며, “이러한 좋은 교육이 널리 확산되어, 안전 도시 안동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