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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현충시설 ‘이육사 문학관’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3.08 19:31 수정 2017.03.08 19:31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최광윤)은 2017년 ‘3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이육사문학관’ (경북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525)를 선정했다.이육사 문학관은 육사 이원록 선생(1904~1944, 건국훈장 애국장)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그 뜻을 후손들에게 길이 전하고자 그의 출생지에 지어졌다.육사 이원록 선생은 일제강점기의 안동출신 독립운동가로서 본관은 진성, 자는 태경, 아호 육사(陸史)는 대구형무소 수감번호 이육사(二六四)에서 취음한 것으로 대표작으로는 황혼, 청포도, 절정, 광야, 꽃 등을 꼽을 수 있다.2015년부터 문학관 확충 및 증축공사를 시작하여 2017년 2월부터 재개관 하였으며 지상 2층 규모로, 총 5개의 전시실에 이육사 선생의 생애, 문학작품, 독립운동사 등이 전시되어 있다.국가보훈처에서 이육사의 민족정신과 문학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2005년 5월9일 이육사 문학관을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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