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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비대면 원격무선검침 지속 추진

장재석 기자 입력 2021.12.07 11:20 수정 2021.12.13 16:20

민원·사생활 침해 등 논란 해소

의성군이 설치한 비대면 원격 무선검침기<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상수도 행정서비스 향상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원격무선검침시스템 구축 사업을 지속해 나간다고 밝혔다.

원격무선검침시스템은 디지털 계량기와 무선통신단말기, 이동통신망을 통해 사용량이 실시간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검침원의 주택 방문 없이 수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요금을 책정하고 누수에도 신속히 대응하는 방식이다.

원격무선검침시스템은 지난 2019년 다량 급수처와 검침이 어려운 수용가를 우선 선별해 시범 설치를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2,900전이 설치돼 실시간 수돗물 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해 요금 산정의 신뢰도 향상, 누수 안내 등 유수율 제고와 검침의 정확성 확보로 요금 민원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와 수도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원격무선검침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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