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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자살예방·생명지킴안전망 구축

이승학 기자 입력 2017.03.09 17:30 수정 2017.03.09 17:30

영양군, 1차 울타리 양성 자살예방교육영양군, 1차 울타리 양성 자살예방교육

영양군은 지난 8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정신건강문제 및 자살에 대해 사회적 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실질적 자살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1차 울타리(맘 지킴이) 양성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맘 지킴이 양성교육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생명지킴이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단계적 생명지킴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맘 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돼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지난해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마을주민 건강을 위해 자원봉사로 활동하는 우리마을건강파트너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했다.맘 지킴이는 엄마의 마음으로 생명을 지키는, 마을에서 주민들을 가장 가까이서 살펴 볼 수 있는 사람으로 자살위기자를 발견하고 도와줄 수 있는 마을 리더들로 구성되며,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주민 또는 자살 위기자들에게 정신건강 및 정신보건 서비스에 대해 홍보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 의뢰하는 역할을 한다.권영삼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맘 울타리를 강화하여 자살사망자수를 줄이고 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도모와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적극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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