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경북도가 주관한‘2021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올해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별 기업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중소기업 지원부서 역량강화를 위해 경상북도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의성군의 성과는 코로나19 등 지속된 경제위기 속에서 얻은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중소기업 자금지원, 애로해소 등 5개 분야 1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에서 의성군은 중소기업 육성시책 분야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의성지회 창립 △지자체 여건에 적합한 기업지원시책 추진 △현장애로지원 등으로 중소기업 지원 확대에 기여한 점이 매우 높게 평가됐다.
또한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및 운전자금 대출 이차보전 확대 지원, 관내 중소기업 실태 파악을 위한 의성군 농공단지 및 개별입지 공장 DB 구축 등 군 자체 노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중소기업의 희망찬 경영을 위하여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