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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급식학교 조리용구 세균검사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3.09 17:32 수정 2017.03.09 17:32

청송의료원, 초중고 칼·도마·식판 등 대상청송의료원, 초중고 칼·도마·식판 등 대상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최근 관내 학교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급식 조리용구에 대한 세균검사를 실시했다.이번 조리기구 세균검사는 식중독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됐다. 세균검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관내 조리실이 설치된 초·중·고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조리용구 중 사용빈도가 높은 칼, 도마, 행주, 식판에 대하여 검사를 완료했다.검사항목은 칼, 도마, 식판의 경우 살모넬라와 대장균, 행주의 경우는 대장균 검사였다.검사결과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온 학교에 대해 청송교육지원청과 협조해 부적합 요인을 제거한 후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윤순자 감염병관리담당은 “조리용구 세균검사는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 새 학기를 맞아 청송교육지원청과 함께 급식종사자의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식중독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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