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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중개한 인력이 농가에서 일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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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농가의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해 그해 중개인력 5,971명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현재 743농가에 1만 5,675명을 중개했다.
올 중개센터 확대운영을 위해 관외 유휴인력 추가 확보, 영농체류 인력 중개, 고령·독거농 등 일손부족이 시급한 농가에는 농촌일손돕기 연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중개실적이 42% 증가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단체상해보험 가입으로 중개센터를 이용하는 인력은 모두 농작업 중 상해 발생시 보상을 통해 농가와 분쟁하는 문제가 해소됐고, 농작업 경험이 적은 초보인력의 경우 현장 영농교육으로 농가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등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김주수 군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가맞춤형 상시인력수급 체계 확립으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공무원,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등이 적극 참여, 전년비 17% 증가한 205농가에 3,013명이 일손 부족농가를 위해 힘썼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