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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초전중에 21년 동안의 선행'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2.20 10:20 수정 2021.12.20 10:20

곽현수씨, 졸업생들에 온정 담은 장학금 전달

↑↑ 곽현수씨, 졸업생들에 온정 담은 장학금 전달

성주초전중학교에 지난 17일 장학금 기탁하신 곽현수씨<사진 왼쪽>가 장학금 50만원 전달을 위해 학교를 찾았다.

장학금을 기탁한 곽현수씨는 1997년부터 1999년까지 학교운영위원장을 지내면서 평소 초전중학교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으며 2000년 자녀졸업식부터 지금까지 21년간 본교 졸업생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의 수혜로 학생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그 수혜자만 해도 40명에 달한다. 더불어 기탁자는 이 장학금이 다른 지역으로 학생들이 이탈하지 않고 초전중학교를 지역의 명문학교로 만들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재진 교장은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과 당부의 말을 졸업생 및 재학생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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