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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보건소, ‘2021년 신종감염병 대응 분야 유공 기관’ “단체” 포상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2.20 15:00 수정 2021.12.20 15:00

↑↑ 남구가 지난 10일 2021년 신종감염병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신종감염병 대응 유공 포상 단체부문’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2021년 신종감염병 대응분야’ 평가에서 전국 4개 기관 및 유공공무원 14명에 포함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2021년 신종감염병 대응분야’ 질병관리청 전국 평가에서 최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전국 기관 표창 4개소, 개인 14명)

이번 표창은 코로나19 대응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격려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2020년 2월 18일 종교발 코로나19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자 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조재구 남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남구청 및 보건소 전 직원의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왔다.

특히 2021년도에는 감염병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관을 임명해 코로나19 역학조사의 역량을 높였으며, 감염예방팀의 조직 보강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현재 남구보건소는 백신 접종율을 높여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을 조기 종식시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끝으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국민 모두가 합심해 어려운 시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나가고 있어 이 표창장은 남구청 및 보건소 관계자 모두에게 주는 상으로 여기고 남구 주민과 대구 시민 모두에게 주는 상으로 생각하고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K방역의 모태가 된 대구 남구 방역을 강조하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끝까지 잘 마무리해 건강한 남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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