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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 & 대구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MOU) 체결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2.21 11:09 수정 2021.12.21 13:00

스포츠클라이밍 활성화와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과 협력하기로

↑↑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구시산악연맹(회장 차진철)와 지난 15일 남구청에서 스포츠클라이밍 활성화와 주민들의 스포츠여가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 남구는 대구시산악연맹과 지난 15일 남구청에서 스포츠클라이밍 활성화와 주민들의 스포츠여가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스포츠클라이밍의 글로벌 성장성과 선도적 역할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스포츠클라이밍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 주민의 여가복지 기여를 위한 스포츠클라이밍 관련 공익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차진철 대구시산악연맹 회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산악레포츠의 저변 확대가 필요한 시점에 남구에 국제규격의 대회개최가 가능한 암벽장이 생겨 감사하다”며, “다양한 방면으로 기술지원 및 대회개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최근 새로운 생활스포츠로 각광받는 스포츠클라이밍이 이번 협약으로 산악연맹의 우수한 자원과 경험 등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산악 경험이 제공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은 시범운영기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수렴, 내년 2월 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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