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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나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선수‘전영오픈 정상 우뚝’

김영춘 기자 입력 2017.03.13 19:34 수정 2017.03.13 19:34

세계 최고권위 전영오픈대회‘5년 만에 금메달’획득세계 최고권위 전영오픈대회‘5년 만에 금메달’획득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장예나 선수와 인천공항공사 이소희 선수가 13일 영국 버밍엄 왕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전영오픈 배드민턴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캥 2위인 덴마크의 카밀라 리테르 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조를 2-0(21-18, 21-13)으로 꺾고 세계정상에 우뚝 섰다.전영오픈대회는 1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로 한국이 우승을 한 것은 2012년 이후 5년 만의 경사이며, 지난 리우 올림픽 8강전에서 카밀라 리테르 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조에 패한 아픈 기억을 말끔히 씻어낸 한판이었다. 한편 김천시청으로 새로 이적한 정경은 선수도 여자복식에서 신승찬(삼성전기) 선수와 조를 이뤄 동메달을 획득했다.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마쳤으며, 그 중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김천시청 선수들이 획득해 국위 선양은 물론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다시 한 번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김천=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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