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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군, 지역 내 유휴자원 맞춤형 공유 플랫폼 구축 추진

장재석 기자 입력 2021.12.30 12:23 수정 2021.12.30 12:23

↑↑ 공유경제 ICT플랫폼 구축계획 보고회<의성군 제공 >

의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군수 및 관계공무원, 신활력플러스추진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추진중인 의성군 공유경제 ICT플랫폼 구축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사이버 시대를 대비한 의성군 공유경제 미래의 수단인 공유경제 ICT플랫폼 구축 계획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공유경제란 물건을 기존의 '소유'에서 '공유'의 개념으로 바꾸는 것으로서,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하여 사용하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경제를 의미한다.

의성군은 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농촌의 공유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의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유휴자원(공간, 물건, 사람, 정보, 프로그램 등)을 수요자와 제공자를 위한 맞춤형 자원 공유 서비스 환경으로 제공하는 의성군에 특화된 미래지향적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축 할 계획이며, 22년 1월 사업을 착수해 7개월 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의성군은 공유경제 ICT플랫폼을 통해 지역 유휴자원의 효과적 이용으로 공유경제 활성화 및 공유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은 그동안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육성 및 활용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의성군은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유경제 ICT플랫폼 구축을 통해 군민들이 유휴자원을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귀농·귀촌 청년들의 초기 정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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