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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도, 성장촉진지역 특별회계 지원키로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24 15:44 수정 2016.07.24 15:44

도내 16개 해당시군 성장기반 특화산업 발굴 필요재원 투입도내 16개 해당시군 성장기반 특화산업 발굴 필요재원 투입

경북도는 성장촉진지역 시군의 성장기반 및 특화산업을 발굴과 관련, 필요 재원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회계를 운영에 들어갔다.도에 따르면 도내 16개 성장촉진지역 시・군의 성장기반과 특화산업을 발굴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는 특별회계를 운영해 지역균형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는 1년차인 올해는 50억원 규모로 시작해 연간 최대 약 200억원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총사업비 2,000억원 규모로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특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21일 경북도청에서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 담당공무원 및 관계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특별회계 운영을 위한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 및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보고 및 설명회는 앞으로 5년간의 도내 성정촉진지역의 성장기반과 특화산업을 발굴해 필요재정을 지원하여 체계적으로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도는 그 동안 균형발전을 위해 ‘경북도 지역균형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9월 24일 전면 개정해 올해부터 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를 운영토록 법률적 기반을 마련했다.최대진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성장촉진지역의 겉으로 보이는 많은 약점과 잠재돼 있는 더 많은 강점을 분석 ․ 보완해 불균형적인 지역발전으로 인한 주민들의 박탈감을 해소하겠다”며 “잠자고 있는 발전요인을 일깨워 도민 모두가 행복 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토록 해 골고루 잘사는 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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