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교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인명구조 인력 확대 등을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심폐소생술 교육은 경산시 보건소와 함께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경산시 소방서가 교육을 담당한다.교육 내용은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일상생활중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내용이다. 김홍 학생건강증진센터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은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고, 전문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대구한의대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학생이 건강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2016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기초소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에는 21개 학부(과) 745명이 참여했고, 오는 11월까지 20개 학부(과) 800여명에게 교육할 계획이다.경산/윤광남 기자 ykn51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