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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장애인 문화예술 기반 확대 노력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4.10 08:53 수정 2022.04.10 08:53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문화예술지원사업 미술분야 선정

↑↑ 문화예술지원사업 미술분야 선정<의성군 제공>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복지기관 이용자 문화예술지원사업에 미술 분야로 선정됐다.

2022 복지기관 이용자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이용장애인들이 다양한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타인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 예술을 접하고 향유하며, 본 경험이 삶에 의미 있는 기억이 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12월까지 총 35회 실시예정이다. 직업재활시설 이용자들의 근로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되는 직업재활사업 중 외부공모사업 신청으로 예산 확보 및 전문 미술 강사를 배치해 이용자들에게 수준 높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미술활동을 통해 근로에 대한 피로도를 낮추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며, 자기 탐색과 자기표현을 통해 자신감과 창의성을 기르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 및 이용자들의 문화예술욕구 충족과 더불어 문화예술 소외계층에 대한 장애인 문화예술 기반을 확대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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