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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군공설화장장, 화장 횟수 확대 운영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4.10 08:59 수정 2022.04.10 08:59

의성군은 코로나19 사망 및 계절적 요인 등으로 화장수요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4월 중순까지 한시적으로 화장 회차를 늘려 상황에 대처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의성화장장은 기존 하루에 4회차(시신 8구)를 진행하던 화장을 총 5회차(시신 10구)로 늘려 운영 중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지침에 지난달 18일부터 개장유골 화장을 제한하고 시신 우선 화장을 실시하고 있다.

의성화장장은 이미 관내 사망자 전용(우선) 화장을 시신 2구에서 6구까지 늘려 지난달 19일부터 군민들이 3일장을 치르는데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관외자 화장 예약 횟수를 2회 더 늘려 총 4회는 관외자에게 개방, 인근 지역의 화장수요도 충족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화장횟수 증차 및 시신 위주의 화장을 통해 현재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증가 상황에 대처해 나가며, 전국민들이 화장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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