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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민 문화생활 향유공간 삶의 질 향상 기여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4.16 19:37 수정 2022.04.16 19:37

의성군, 금성온누리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설계공모 어나더 건축사사무소의 작품 당선
2022년 하반기 착공 ... 2024년 상반기 준공

↑↑ 금성온누리터 설계공모 조감도<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금성온누리터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금성온누리터 건립 설계공모 제안서 심사를 통해 확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군은 금성면 대리리에 국비 21억원, 군비 22.5억원의 총 사업비 43.5억원을 투입해 생활문화센터 및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생활문화센터는 1층부터 2층으로 계획돼 있으며, 1층의 마주침공간을 통해 주민들의 만남의 장을 형성할 것이며, 2층의 학습공간은 금성면민들의 여가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또한, 국민체육센터는 1층에 위치해 건강한 삶의 유지와 각종 스포츠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생활SOC사업 공모에 신청해 9월 사업 선정됐으며, 11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12월 공공건축지원센터의 공공건축 사전검토를 완료했다. 설계공모는 금성온누리터 건립 설계공모 제안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했으며, 어나더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당선됐다.

금성온누리터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는 “금성온누리터의 의미에 대한 해석과 지역에서의 공공건축이 가져야 하는 의미를 잘 해석했다”고 평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금성온누리터가 군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당선업체와 계약해 7개월 동안 설계한 후, 2022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4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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