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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오전 11시13분 경 포항 북구 송라면의 한 우사에서 전선 열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포항북부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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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한 우사에서 전선 열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13분 경 발생했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포항 북구 송라면 하송리 우사에서 불이 나 1시간 21분만에 완진됐다.
불은 우사 내부와 트랙터 등을 태워 약 26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9대와 인력 26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포항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우사 외부 개폐기에서 단락으로 발화돼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인명 피해나 가축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