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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시, 수소허브 도시‘박차’가한다

차동욱 기자 입력 2022.05.02 15:04 수정 2022.05.02 16:38

수소산업 육성 용역 착수보고

포항시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수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포항시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포항시는 2일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자문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국내외 수소산업 현황 △포항시 수소산업 현황 분석 △포항시 비전·목표·전략·핵심사업 도출 △세부사업 계획수립 △포항시민 설문조사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한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구상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재원확보 및 운영방안 등을 검토 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고도화사업 등과 연계해 수소산업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 할 예정이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수소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수소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더 큰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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