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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국힘 포항시장 이강덕 후보 '경선 승리'

차동욱 기자 입력 2022.05.08 13:49 수정 2022.05.08 15:35

↑↑ 경선 우승이 확정된 이강덕 국힘 포항시장 후보가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차동욱 기자>

공천자 가감 포함 최종 득표율 52.99%의 지지로 국힘 포항시장 후보로 8일 선출이 확정된 이강덕 후보가 이날 메시지를 통해 “압도적으로 지지해 준 시민의 열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포항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힘을 모아 6월 1일 압승을 통해 더 큰 포항을 만드는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이 만든 승리였기에 겸허한 마음으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울러 이번 경선에서 포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비전을 제시해 준 다른 예비후보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도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으로 포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많이 도와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치열한 경선으로 인한 원치 않은 반목과 갈등의 아픈 상처가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포항은 하나고 국민의 힘은 원팀’이기에 민심의 용광로에 저를 던져 화합과 대통합의 쟁기를 만들겠다”면서, “치열했던 경선과정에서 지지한 분이 누구였든 포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의 발로였기에 그 마음을 존중하고 저에게 마음을 허락할 때 까지 진심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후보는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과 두 손을 굳게 잡고, 시장 선거에서 압승을 거둬 더 발전적 민선 8기를 출범시키겠다”면서, “여러분의 변함 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저를 지지해 준 여러분과 경선 과정에 함께하신 모든 이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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