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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동해안, 해양교육과 미래교육 메카로”

차동욱 기자 입력 2022.05.11 13:35 수정 2022.05.11 13:35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포항 기자회견


지방선거 열기가 서서히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맞춤형 공약이 주목을 끌고 있다.

임종식 경북 교육감 예비후보<사진>가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실현하겠다”며 포항·울릉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포항지역 정책 공약으로 ‘청하면 옛 이가초 리모델링으로 경북교육청 해양교육체험관 구축을 통한 해양생태교육 강화’, ‘경북교육청문화원 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인 포항도서관 설립’, ‘경북과학고 이전 후 교사 리모델링을 통한 수학문화관 건립으로 수학교육 허브 구축’, ‘2023년 3월 1일자로 포항해양과학고의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전환에 따라 포항이 해양산업 관련 교육 중심지로 도약 마련’, ‘구 울릉북중 부지에 울릉미래교육센터 구축으로 울릉지역 학생들의 창의융합 교육 지원’, ‘구 울릉초 장흥분교장에 경북교육청 독도교육원 건립으로 독도교육 강화’등 공약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임종식 예비후보는 포항은 경북에서 학교 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영덕, 울진, 울릉 지역과 함께 환동해 시대의 중심지며, 대한민국 보물섬 독도를 품고 있는 도시특성을 살려 포항 및 동해안 지역을 해양교육과 미래교육의 메카로 도약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임 예비후보는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으로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겠다’,, ‘미래교육 대비 수업혁신으로 한 명의 아이도 낙오되지 않도록 하겠다’, ‘어떤 재난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다’, ‘맞춤형 복지 확대로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 ‘변화와 혁신으로 서로 존중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 ‘소통 및 학교지원 강화로 선생님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6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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