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의성, 농산물 홈쇼핑 매출 증가 '전년비 124%↑'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5.16 16:32 수정 2022.05.16 16:34

↑↑ 의성군과 농협관계자들이 '의성眞 사과'의 홈쇼핑 판매 증대를 기념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운영하는 농산물의 홈쇼핑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의성군 거점APC(대구경북능금농협)가 올 들어 지난 달부터 시작한 홈쇼핑 농산물 매출액은 현재 7억 원(169t)이다.

지난해 홈쇼핑 매출이 총 5억 6000만 원(87t)인 점을 감안하면, 물량은 194%, 매출액은 124% 증가했다.

의성 거점APC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홈쇼핑 방송 등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성군 농산물 통합브랜드 '의성眞(진)'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좋은 '의성眞 사과'의 경우 공동선별·세척 후 낱개 포장·판매해 홈쇼핑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홈쇼핑 판매 확대와 함께 소비자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한 의성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재석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