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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유성요양병원 증축 개원식 ‘성료’

차동욱 기자 입력 2022.05.22 11:48 수정 2022.05.22 14:30

지역내 단독 요양병원 최대 규모 의료진.시설 공개
300여명 주민.축하...박기옥 화백 동양화 개인전도

유성요양병원 증축 개원식

지난 20일 포항 장성동에 위치하고 있는 유성요양 병원이 증축 개원식을 성황리에 마치면서 명실상부 지역내 단독 요양병원으로는 최대 규모의 의료진과 시설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개원식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현재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를 대신해 부인 최혜련 여사, 박기환 (전)포항시장, 라정기 북구청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도의회의원, 류영제 포항시 예총회장, 최복룡(전)포항시미술협회장,김성조,배상신,김민정 포항시의회 의원등 각 종교계 및 사회단체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증축개원식을 가진 유성요양병원은 지난 2014년 05월09일 의료법인 유성의료재단을 설립해 2015년 06월 12일 개설허가와 40병상을 시작으로 진료를 개시했다.

이후 2018년 1월 18일 대형재활센터를 보유한 신관을 준공해 318병상으로 진료 운영해오다 2020년 9월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인증의 성과를 이뤘으며 지난해 3월 별관공사를 시작해 일여년만에 지난 20일 증축개원식을 가지게 돼 총 78 병실에 382 병상을 보유 지역내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병원으로 거듭났다.

현재 위치하고 있는 유성요양병원은 도심 속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 위치하고 있어 요양 및 치료에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을뿐만 아니라 지역내 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포항에스병원 등 의료 협력을 통해 친절과 사랑으로 최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병원으로 지역내에서 호평이 나있다.

이날 지귀화 이사장은 인사말에서“초고령화로 가속화 돼 가는 현실에 누구나 부모님을 모시고 계시지만 병원이란 단어보다 가정이란 단어로 어르신 누구나가 노후에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식후 행사로는 50여년 동안 평생을 그림으로 살아온 석제 박인옥 화백의 동양화 전시전을 바로 옆 건물 오원 갤러리에서 이달 30일까지 유성요양병원 주관으로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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