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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체류형 영농인력 지원 ’인력난 해소‘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6.02 09:57 수정 2022.06.02 09:57

의성군,농촌인력 부족문제 해소에 체험휴양마을 숙소 제공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외국인 계절근로자도 160여명 도입

의성군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체류형 영농인력 지원에 나섰다.

군은 농촌 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체류형 영농인력 40여 명을 확보, 도시 유휴인력에 농촌체험휴양마을 숙소를 제공하여 이달 31일부터 약 20일간 마늘수확 작업 현장에 투입될 계획이며, 7월초 대학생 50여명도 체류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돕기 봉사활동도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5월말 기준 226농가에 5,058명을 중개하여 매년 인력 수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상반기 40명, 하반기 120여명을 도입할 계획으로 인력 부족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농촌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기인 만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마련해 인력난 해소에 적극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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