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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 최고 득표율 78.3%…이칠구 도의원 재선

차동욱 기자 입력 2022.06.06 09:20 수정 2022.06.06 09:20

↑↑ 이칠구 도의원 후보, 경북 최고 득표율로 재선 성공

경북도의회 포항 제3(죽도, 중앙, 양학)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칠구 후보는 지난 2일 득표율 78.3%라는 경북 최고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 도의원은 지난 2006년 포항시의회 의원으로 지역에서 처음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난 16년 간 시의회 의원, 상임위원장, 부의장, 의장을 거쳐 제11대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이후 이번 12대 경북도의회 재선까지 성공하며 입지전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도의원은 '경상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상북도 스마트 해양수산업 육성 조례안', '경상북도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서민들의 민생과 관련된 조례를 대표 발의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도의원은 이번 선거기간 동안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완성 ▲죽도동 게이트볼 구장 신설 ▲죽도 제4구역, 제5구역 재개발 사업 연계 도시재생사업 추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건립 ▲영일대북부시장 주차난 해소 방안 모색 및 현대화 사업 ▲양학동 도로교통망 확충 ▲양학중 다목적강당 건립 ▲양학연당 주변 등산로 정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노후도로 정비 ▲경로당 신축, 주변 환경 정비 ▲작은도서관 증설 ▲가로등, 보안등, CCTV 확충 ▲주민제안제도 운영 등 주민생활밀착형 정책을 공약했다.

죽도동 주민 A씨는 “우리 죽도동은 구도심으로 낙후된 부분이 많고 재개발을 당장 시작해야 할 정도로 위험한 건물들도 많은데 공약을 꼭 지키는 사람으로 유명한 이칠구 도의원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해줘 든든하다”며 “꼭 우리지역을 훌륭한 명품도심으로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우리 포항을 위해 큰 일 해줬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이칠구 도의원은 “저를 믿고 맡겨 주신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협치와 소통의 정치를 통해 다시 한번 크게 부흥하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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