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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경기 연속 안타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4.05 18:33 수정 2017.04.05 18:33

팀은 개막 2연패팀은 개막 2연패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알링턴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전날 개막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했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은 0.250(8타수 2안타)을 유지했다.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상대로 1회말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에는 2사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했지만 간발의 차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클리블랜드의 4번째 투수 앤드류 밀러를 상대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2-4로 뒤진 9회 선두타자 마자라에 이은 마이크 나폴리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격했지만 후속 3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3-4로 져 개막 2연패를 안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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