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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조성지 관광벨트화사업 '박차'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6.09 11:24 수정 2022.06.09 15:34

총사업비 32억 투입
'23년 6월까지 완료

↑↑ 조성지 관광벨트화지원사업 조감도<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2021년 4월부터 구천면 청산리 493번지 일원에 조성지관광벨트화지원사업을 추진, 2023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힐링 관광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32억 원(도비 16억·군비 16억)으로 조성지관광벨트화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조성지는 의성 3대 저수지 중 한 곳으로 수심이 깊고 산으로 둘러져 있어, 봄이면 벚꽃길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좀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으로 서부권역의 대표 힐링관광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구천면 청산리 493번지 일원에 위치한 출렁다리부터 시작해 데크길을 따라 산을 올라가면 조성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탐방로를 이용해 조성지를 따라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몸도 마음도 가벼워질 수 있는 힐링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조성지관광벨트화지원사업은 의성 최초로 출렁다리와 전망대를 시공 완료했으며, 생태공원과 탐방로를 2023년까지 완공 할 계획이다. 현재는 공사기간으로 안전을 위해 출렁다리와 전망대를 이용할 수 없지만 내년 봄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직접 걸으며 조성지를 관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조성지를 활용한 조성지관광벨트화지원사업을 통해 의성 서부권역에 새 힐링 관광지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뿐 아니라 조성지를 한바퀴 다 걸어볼 수 있도록 추가 사업비 확보를 계획하고 있으니 앞으로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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