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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감자 캐고 즐거운 마음 심기’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6.21 09:57 수정 2022.06.21 09:59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멘토링 실시<군위군 제공>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멘토링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들 8명과 함께 효령면 농가에서 ‘감자 캐고 즐거운 마음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은 어른 멘토들이 선발된 멘티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위한 상담 및 진로, 학습, 문화 활동지원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이날 멘토 4명과 멘티 4명은 1:1로 매달 4회씩 만나 군위 관내에서 제한된 활동을 하다가 관내 1388청소년지원단의 도움으로 효령 농가를 방문하여 감자 캐기 체험을 하였다. 더불어, 멘티들 여가활동으로 탁구치기, 보드게임, 멘토와 함께 하는 좀비 게임, 바비큐 파티 등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멘토링 참여자는 “시골에 살아도 감자캐기는 처음인데 흙을 파니까 하얀 감자들이 나와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친구랑 동생, 멘토 선생님들과 다 함께 놀면서 고기도 구워 먹고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고 또 오고 싶다”고 전했다. 

변예지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움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주말에 아이들이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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