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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의성자두’판매촉진 위해 발벗고 나서!

김근수 기자 입력 2016.07.25 15:58 수정 2016.07.25 15:58

의성군은 최근 몇 년 사이 자두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난데다 지난해에 비해 착과율이 높아지면서 자두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의성자두 판매촉진을 위해 지난 22일 경북도, 농협경북지역본부와 함께 농협하나로클럽 대구 성서점에서‘의성자두’홍보‧판매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자두 시식, 특판행사,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돼 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으며, 이날 준비한 자두 340박스가 모두 소진됐다. 의성에서 생산되는 자두는 1260여ha의 면적에서 연간 1만6000여톤이 생산되며, 전국 자두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전국 최대 주산지다. 의성자두는 고유의 향과 높은 당도,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며, 특히, 알이 굵어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고, 비타민A, C, E 등과 미네랄이 풍부해 더운 여름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야맹증 등 눈 건강에 효과적이며 변비 해소에도 좋다.또한, 군은 8월초 농식품부와 함께 공영홈쇼핑을 통해 ‘의성眞자두’ 2000박스/6kg 특별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 및 의성군 농산물공동브랜드 홍보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김주수 의성군수는“지속적인 직거래 행사를 통해 의성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하여 도시민들의 경제적 구매 기회 제공과 의성군 생산농가 및 업체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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