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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생각마루작은도서관, 삼국유사 작은도서관에 도서기증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7.07 10:19 수정 2022.07.07 10:25

생각마루작은도서관은 지난달 30일 양질의 도서 320여권을 삼국유사 작은도서관에 기증했다.

생각마루작은도서관은 군위군 소보면에 위치하여 2011년에 개관한 군위군 최초 사립도서관으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농촌지역의 마을문고로 지역 사랑방 역할을 하였지만, 소보중학교 폐교 등의 영향으로 도서관 이용률 감소로 지난 5월 폐관했다.

생각마루작은도서관장은 “농촌지역의 종합문화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였으나, 이용 감소로 폐관하게 되어 안타깝고, 그동안 도서관을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며 “비록 우리 도서관은 폐관하게 됐지만 보관됐던 양질의 도서는 앞으로도 계속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증은 폐관 도서관의 도서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한편, 도서를 기증받는 삼국유사작은도서관은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삼국유사 문화공간 3층에 조성됐으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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