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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춘산면, 찾아가는 홈스쿨링 주민들에 큰 인기

장재석 기자 입력 2022.07.09 21:56 수정 2022.07.10 05:25

↑↑ 춘산면 홈스쿨링<의성군 제공 >

의성군 춘산면은 지난달 말부터 생활지원사 및 보건진료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노인 치매 ․ 우울 예방 찾아가는 홈스쿨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월 1회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및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원예수업, 양말목을 이용한 다양한 생활소품 만들기, 인지워크북 진행방법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시켰다.

찾아가는 노인 치매․우울 홈스쿨링 사업은 금성노인복지관과 업무 연계를 통해 생활지원사 3명 및 금오, 효선 보건진료소장이 참여하며 구조화된 프로그램을 11회 운영한다.

빙계리에 사시는 정○○어르신은"기존에는 잠시 왔다가 안부만 확인하고 가던 생활지원사가 어느날인가부터 치매․우울 예방에 좋다면서, 이것저것 만드는 것도 가르쳐 줘서 치매를 예방하려고 열심히 공부한다"라며 생활지원사 선생님 오시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미경 면장은"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와 노인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여 치매 걱정 없는 춘산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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