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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항 다세대주택 공사장, 작업자 2명 추락

차동욱 기자 입력 2022.07.14 11:47 수정 2022.07.14 11:47

15m 아래로, 1명 심정지 이송

↑↑ 포항 오천 다세대주택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15m 공중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남부소방 제공>

포항에서 크레인 승강기에 타고 있던 작업자 2명이 14일 오전 10시 13분 경, 15m 공중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포항 남구 오천의 한 다세대주택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15m 공중에서 추락했다.

당시 크레인 승강기를 타고 공중에 떠 있던 이들은 와이어가 끊기면서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당 공사현장은 터파기 공사만 마무리된 상태로, 작업자들은 건물 공사를 위해 타워크레인을 설치하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승강기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함께 타고 있던 B씨와 지상에 있다가 떨어지는 구조물에 맞은 C씨는 경상으로 확인됐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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