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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2차전지 생산 공장 ‘불’

이혜숙 기자 입력 2022.07.25 09:29 수정 2022.07.25 14:18

지난 24일, 15명 부상

↑↑ 지난 24일 오후 11시 29분 경 달성 구지면 한 2차전지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성 2차전지 공장에서 지난 24일 오후 11시 29분 경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달성 구지면 한 2차전지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내부 등을 태우고 1시간 35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소방당국은 차량 31대, 인력 9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직원 등 1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90여명은 긴급 대피했다.

또 공장 시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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