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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채팅으로 만난 미성년자 약취·유인

이혜숙 기자 입력 2022.07.31 11:00 수정 2022.07.31 11:00

해경 간부 입건 '직위해제'

해경 본청 간부가 지난 28일,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입건됐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약취·유인) 및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해양경찰청 소속 A경위(30대)를 입건했다.

A경위는 지난 6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미성년자 B양(16)을 약취,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지난 주 A경위를 직위해제했으며, 수사결과를 통보받으면 징계 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에 대한 수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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