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대구 자동차 에어컨부품 생산업체 ‘불’

안진우 기자 입력 2022.08.09 09:46 수정 2022.08.09 09:47

소방서 추산, 1억여 원 상당 피해

↑↑ 대구 달성 유가읍 한 자동차 에어컨부품 생산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의 한 공장에서 9일 밤 12시 17분 경,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약 1억여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구 달성 유가읍의 한 자동차 에어컨부품 생산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같은 날 밤 12시 34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오전 1시 34분 경 초진됐고, 6분 뒤인 1시 40분 경 대응 1단계는 해제됐다.

소방당국은 달성 현장지휘단 등 15개대 차량 45대, 인원 120명을 투입, 4시간 49분 만에 완진됐다.

불은 공장 건물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 1219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진우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