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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형_메타버스사업_설명회<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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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지역 주력 산업 및 신산업 등과 연계된 메타버스 융합 특화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메타 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민·관이 합동해 경북 메타버스 핵심 기술 및 콘텐츠 개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 77개 기업으로 출범한 메타경북 얼라이언스는 현재 16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여 나가려는 취지다.
이번 프로젝트그룹 지원 공모사업은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시군, 도내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의료, 정보화, 문화․관광, 공공, 산업융합, 자유 총 6개 분야에 대해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해당 지원 사업에 대한 모집공고는 포항TP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2023년 4월까지 약 6개월로 분야별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도는 27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시군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메타버스사업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군의 동참을 이끌어 메타버스로 하나 된 경북을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경북도가 하반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구축사업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정우 경북 메타버스정책관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서는 시·군 및 얼라이언스 기업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 경북이 대한민국의 메타버스 산업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